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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취미, 리뷰

건설안전산업기사 합격 후기 _ 독학_ 필기 + 실기_국가자격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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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월 부터 준비 한 건설 안전 산업기사를 드디어 12월 13일에 합격하였습니다! 감격! ㅠㅠ 
 
사실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한 자격증 시험이지만 국가 자격증이기도 하고, 또 공부의 양이 생각 보다 많았어요. 그리고 거의 많은 분들이 그러시겠지만은 독학으로 했기에 혼자 마음을 다잡고 하는 것이 힘들었지만 그래도 합격 하니 보람되네요. 
 
필기 시험은 2023년 9월 5일에 치루었습니다. 그래서 7월 부터 공부를 시작 했기에, 우선은 독학용 책을 구입했어요. 
 
예담사에서 나온 건설안전산업기사 필기, 실기용 개념 정리 책, 그리고 고시넷에서 필기, 실기 기출 문제집 이렇게 총 3권을 샀습니다. 
 
예담사 개념 책은 아주 두꺼워요. 거의 백과 사전 같은데 그래도 안에 글씨가 커서 보는데 아주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한번 쭉 읽는 데 초점을 두고, 가벼운 마음으로 하루에 10-20쪽 씩 읽어 나갔어요. 그런데 개념 정리만 이렇게 읽는 것으로는 사실 많이 부족함을 느껴서, 다 읽고 나서는 기출 문제에 초점을 두었습니다. 1달은 개념, 1달은 기출 이렇게 말이에요.

기출 문제집은, 초반에 반 정도는 답을 보면서 풀다가, 반 정도가 지나가면 기출이 나온 것들이 또 나오고 반복 되는 것들이 있습니다. 그때는 직접 풀어보고 실전 처럼 점수를 메겨 오답이 자주 일어나는 개념을 저만의 노트에 정리 하기 시작 했어요. 그렇게 하다 보면 건설안전산업기사 5개 과목의 오답 노트가 두껍지는 않지만 기본 개념이 정리 되어 있는 암기 하기 좋은 암기노트가 완성이 됩니다. ^^
 
이렇게 해서 필기는 약 85점 에 합격을 하게 되었어요. (60점 이상이면 합격) 그리고 나서는 학력, 경력 증빙서류를 Q-net 에 제출을 합니다.
 
그리고, 실기 (필답형+작업형) 은 사실 공부 하기가 조금 더 저에게는 힘들었답니다. 주관식이기도 하고 단순 암기만으로 부족 하니까요. 처음에는 그냥 눈으로만 기출문제를 읽다가, 한 3-4주 전부터는 필기 때와 같이 기출을 우선은 답을 보고 외운 후, 실전 처럼 풀어 보면서, 오답이 나는 것은 손으로 적으면서 외울수 있게 하였습니다.
 

저의 열공한 흔적.. 힘들었던 시간들이 생각 나네요.;; 하하. 
 
그리고 나서 11월 4일에 주관식 (필답형), 11월 10일에 작업형 시험을 보았어요. 주관식을 잘 못본 거 같아서 사실 좀 걱정이 돼서, 작업형 시험을 최대한 잘 보려고 일주일간 더 열심히 했습니다. 그런데 주관식이 생각 보다 잘 나온거 같더라구요. 
 
그래서 주관식은 60점 만점에 45점, 작업형은 40점 만점에 30점으로 총 75점을 받아 (60점 이상이면 합격) 실기 합격이 되었습니다. 필기 시험은 시험을 보자 마자 그 자리에서 시험점수와 합격 여부를 알수가 있는데요, 필답형, 작업형은 약 1달 후에 결과가 Q-net 에 발표 결과로 나왔습니다. 그리고 나서 상장 자격증을 무료로 발급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것으로 건설 기술인에도 등록 하면 안전 관리자로 가산점이 주어집니다. 
 
사실 제가 미국에 조금 오래 살다가, 한국에 들어온 지 2년 정도 되는데요, 적응 시간도 필요 하고 했었어요.. ㅠㅠ 한국에서 처음 따는 건축 관련 자격증인지라 뿌듯하기도 하더라구요. 
 
건축 기사나, 건축사 시험 보다는 그렇게 난이도가 높지는 않다 할지라도 나름 열심히 공부 해야 하는 자격증 같았어요. 안전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데 유용하게 쓰이길 기대해봅니다~! 건설안전산업기사 공부 하시는 분들 다들 화이팅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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