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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용인 여행 용인 숙소 SR 디자인 호텔 리뷰, 경성 순대국_서울 근교 데이트, 당일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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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용인 숙소 SR 디자인 호텔
 
1박 2일 용인 여행을 위해 많은 검색 후 SR 디자인 호텔을 예약 했어요~ 
 
사실 가장 많이 본 것은 호텔의 디자인 이었어요. 그리고 근교 여행인 만큼 가격도 부담스럽지 않았으면 했어요. 디자인 호텔이라는 이름 처럼 다른 호텔과는 좀 다르게 디자인에 많이 신경을 쓴 것 같았어요. 그래서 고르게 되었는데요, 사실 가격도 아주 저렴 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너무 비싸지도 않은 하루 정도 묵기에 괜찮은 가격이라서 예약을 했어요. 
 
기대감을 가득 품고 용인에 도착 했습니다. ^^ 
 
지하 1층, 지상 1층 이렇게 주차장이 있어서 편리했어요. 어느 호텔은 기계식 주차장이 있어서 좀 불편하기도 하고 한데 이 점은 좋았어요~ 들어갔는데 굉장히 친절히 맞아 주시고, 그리고 로비도 예뻤답니다. 
 

저는 조명을 굉장히 중요하게 여기는 편이에요. 집에서도 사실 스탠드 등 (노란 등) 을 켜 놓는 것을 좋아해요. 거실이나 주방이 아닌 이상 너무 하얀 형광등 빛만 가득 하면 좀 부담 스럽기도 하고 해서 그렇게 해 놓는데 이 호텔은 거의 노란 불로 되어 있어 좀 아늑하고 분위기가 좋았어요. 
 
저와 제 남편은 프리미엄룸에 묵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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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디자인의 방이었는데, 들어 가면 중문, 신발장이 있어서 방음이 좋고 굉장히 예뻤어요. 그리고 들어가자 마자 저 격자 무늬 유리 벽 뒤에 욕조가 보이는데, 예쁘고 특이해요. 화장실, 욕조, 그리고 침실이 하나로 되어 있다고 생각 하면 될거 같네요. 그리고 특징은 다 노란 빛 이라는 것입니다. 저는 그런 조명을 좋아 하는 편이에요.(남편은 좀 어둡다고 해서 제가 커텐을 좀 열어놨네요.) 
 
전체적으로 조용하고 방음도 잘 되고 차분한 분위기 입니다. 넷플릭스도 돼서 남편이 엄청 좋아 했어요. 영화를 두편이나 봤습니다. 
 
그런데 아무래도 몇일 전 태풍, 비 가 왔어서 그런지 조금 눅눅한 느낌도 있었어요. 침구가 좀 눅눅 하고 약간 바시락 거려서 (저는 부드러운 소재를 좋아하는 편입니다. 사람 마다 다르겠죠) 아주 편하게 잠을 자지는 못했어요. 매트리스도 좀 부드러운 걸 좋아 해서.. 
 
그 외에는 괜찮았답니다. 1층에 방문객을 위한 카페가 있어서 아이스티, 커피 등을 내려 마실 수 있어요. (무료) 그런데 내린 커피가 좀 연했지만 괜찮았습니다.
 
2. 용인 중앙시장 순대거리
 
저희는 조식을 신청 하진 않았어요. 그런데 호텔이 용인중앙시장이 바로 앞에 있고 옆에 CGV 등 식당도 많이 있어서 저녁, 아침 등 해결 하는 데 큰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오히려 용인 전통 시장도 둘러 보고 순대국도 먹고 재밌었어요. 
 

용인 중앙 시장 순대국, 돼지국밥 (경성순대국)

저녁에 체크인 후 용인 중앙시장 순대거리에서 먹은 이 순대국은 정말 잊을 수가 없네요. 유명한 순대 거리가 있어요. 으아 너무 맛있어요~~  남편은 돼지 국밥을 먹었는데 다른데 보다 고기도 두껍고 잊을 수가 없다고 하네요. 여기 시장에 씨앗 호떡도 유명하다고 해요. 먹고서 그 근처에서 산책 후, 일박 쉰 후 대장금 파크로 놀러 갔습니다. 
 
호텔을 디자인 하실때 화장실, 스탠드, 조명, 욕조, 싱크대 등에 신경을 꼼꼼히 많이 쓰신듯 하고, 샤워실 유리 코킹까지 반짝이 코킹 (실리콘) 으로 하신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따신 물도 잘 나오고요. 고대기, 드라이기, 스타일러, 공기 청정기, 컴퓨터 등도 있었는데, 고대기, 컴퓨터 까지 갖춘 호텔은 첨 봐요~ ^^ 
 
조금 눅눅 하고 침구가 조금 불편 했던 것 빼면 가격 대비 만족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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